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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 00:06, 기억력강화_Scrap

노베르트 엘리아스(Norbert Elias),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사회적 환상이 자연과학적·생물학적 외피를 두르고 만든 학살(26-27).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인간이 상호간에 구성하는 인간결합체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사회학적 상상력, 사회학적 사고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하는 가를 다룰 것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인간은 아직도 환상을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중세의 인간이 자연현상에 대해서 품었던 환상적 사고와 비슷한 바가 있다. 중세 때는 페스트의 발생에 대한 책임이 이방인 특히 유태인들에게 전가되었다. 그 결과 이들은 대량으로 학살되었다. 이는 전염병에 대한 적합한 설명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제할 수 없는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사회적으로 힘없는 국외자(局外者)들을 고통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학살을 정당화했다. 인간의 사회적 공동생활이라는 문제에 관한 한 우리의 사고 수준은 중세의 페스트에 반응했던 수준을 벋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찌의 신화가 사회적 위기현상과 그에 따른 흥분에 대한 이러한 설명방식의 한 실례를 보여주고 있다. 결국 그 과정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힘없는 소수민족 집단(유태인)을 위기의 장본인으로 규정하고 학살해버렸다.

우리 시대는 물리학적·기술적 측면에서 보이는 고도의 현실적·사실 지향적 문제해결 방식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환상적 해결 방식의 공존현상이다. 유태인 학살을 통해서 우리는 사회적 위기 및 분노에 대한 환상의 설명방식이 어떠한 기능을 갖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국가사회주의는 앞선 이중구조가 아니의 특징을 이루고 있는데, 사회적 환상이 자연과학적·생물학적 외피를 두르고 있는 것이다.


* 폭력의 통제와 행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정서적 연결(168-172).

오늘날 사회학적 기술은 주로 국가와 부족으로 조직화된 사회와 관련 있다. 왜 사회적 ‘전체’를 말할 때 바로 국가와 부족의 의미하게 되었을까? 이는 국가와 부족이 가진 정서적 연결이 기타의 결합체에 대해 연결보다 우세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발전의 다른 단계에 있어서는 도시, 부족, 또는 촌락이 그러한 우월성을 갖고 있었다. 그러한 결합체들이 상호간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요소는 바로 그 구성원 상호간의 관계에 있어서 물리적 폭력의 사용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반면, 그 외부에 대해서는 물리적 폭력의 행사를 조직하고 많은 경우에 그것을 조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사회학에서 사회발전의 바로 이러한 통합유형이 갖는 공통성에 대한 분명한 개념이 결여되어 있었다. 이러한 통합유형에는 명백한 기능이 존재하는데 한 집단의 생명과 생존은 공동으로 수호하며, 다른 집단들에 대한 공동의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서 서로 뭉치는 것이다. 이러한 생존을 위한 기능 또는 타 집단에 대항하는 물리적 폭력의 행사로 인해 인간들 사이에 독특한 상호의존성이 형성된다.




***
폭력의 사회학을 정초하기 위해서 엘리아스를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
"엘리아스의 폭력론"을 정리하는 논문을 쓰려는 계획을 마음 속에"만" 품은 채....

2010/10/19 00:06 2010/10/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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