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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8 00:54, 마음의병_Diary

키리졸브 훈련. Key Resolve 인데 영어로 써 놓으면 무지들 어색해하십니다 그려.
'중요한 결의'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듯 한데(번역... 좀 이상한데... 그렇대요),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최신판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독수리 훈련이 훨씬 대규모이지만, 코어는 키리졸브.

1976년에 시작된 한미합동사훈련 '팀스피릿'이 1994년 북핵문제 협상에서 의해서 중지되고
이후 이를 대체하기 위해 RSOI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이 시작되었다. (RSOI... 이거 말할때 헷갈린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작권 이양을 위해서 미국 주도의 훈련을 한국군 지원업무로 전환하면서
키리졸브가 등장했다. 전작권 환수가 연기되었으니 키리졸브도 계속되나?

얼마전 평화학 함께읽기 강의에서,
평화학은 일상의 군사주의도 알아야하지만 한미군사훈련 역사랑 이름, 규모도 외워야 한다고 푸념하기도 했는데
문제는 이 대규모 군사훈련이 무엇이고 왜 문제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운동권 사이에서도.

이렇게 거대한 군사훈련이 매년 "자연스레" 이루어졌지만,
평화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자연스러움에 비로소 조금씩 반대하는 목소리가 생겨가는 지금.
한국 사회가 비롯 미약하지만 조금씩 폭력에 민감해져가는 과정이라 생각.

말이 또 길었는데. 단체들이 모여서 기자회견 하고, 이후 단체별로 돌아가면서 매일 캠페인을 진행중.
3월 2일에 전쟁없는세상, 평화네트워크,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홍대 근처에서 캠페인 진행했는데 슬쩍 조인.





적은 인원으로 하는 캠페인 중에는 말풍선 캠페인이 좋은거 같아요.
이거 2005년도에 전쟁없는세상이 나름 "개척"한 방식인데, 최근 여기저기 같이 해보자고 꼬시는 중이랍니다.





대화의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피켓문구.
그런데 남북은 정상회담 준비를 이미 1월부터 물밑으로 하는 거 같은데.
정상회담준비를 하면서도, 남한은 한미군사훈련하고, 북한은 그거 비판하면서 또 불바다 만들겠다고 하니.
어짜피 지배계급들의 커넥션인데, 차라리 그 커넥션이라도 잘 운영하시란 것이 솔직한 마음.





왜 표정을 이렇게 지으시는지.... 라고 묻는 자는 그녀의 깊은 뜻을,
한 명이라도 이 피켓에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그녀의 배려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니라.
"내 삶도 힘들어지네..." 온몸으로 표현하는거.... 같자나요. 그죠?









전문용어로 깔깔이를 착용하시고, 홍대 정문 앞에서. 운동은 사람을 이렇게 적극적인 성격으로 만들고 그럽니다.





나 사실 좀 소심하고 그런 성격인데. 운동하면서 많이 바뀌었어요.





역시. 그녀의 표정이 이해되지 않는 자들은.... 위를 참고하시고.
정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배치한다며?"라고 묻는거 같죠?
사실 키리졸브가 아니라 독수리 훈련에서 동원하는 거지만... 중요한거 아니고.





나도 표정을. 배우의 길을 걷지 않기로 결정하길 참 잘한 임재성씨.



몇 가지 링크들

: 오혜란(평통사) 정당성 결여된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http://www.hani.co.kr/arti/opinion/because/465902.html

: 기습공격에 상실된 전투력을 복원하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941333

: 북한 민감하게 대응하는 키 리졸브 훈련은? ‘공격 아닌 방어위주’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3031524163004

2011/03/08 00:54 2011/03/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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